부업 없이 한 달에 100만 원 모은 절약 루틴 공개
1. 시작하게 된 계기: 부업 없는 절약의 도전
요즘 부업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저는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해 ‘지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저축하기’를 택했습니다. 목표는 한 달에 100만 원 저축. 직장인 월급으로 가능한가?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2. 월 고정 지출 점검부터 시작
가장 먼저 한 일은 지난 3개월 간의 가계부를 점검하는 것이었습니다. 월세, 통신비, 보험료, 정기구독 서비스까지 고정 지출을 하나하나 정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항목들을 약 30만 원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고정비 절약 항목
- 넷플릭스 → 유튜브 무료 콘텐츠로 대체
- 통신사 변경으로 월 15,000원 절감
- 자동이체 보험 재점검
3. 생활비 절약 루틴 세 가지
① 일주일 식비 3만 원 챌린지
장보기는 1주일에 1회, 3만 원 한도로 제한했습니다. 반조리 식품 대신 기본 식재료로 요리하고, 남은 재료는 냉동 보관해 1주일 이상 활용했습니다.
② 커피 대신 물, 외식 대신 도시락
하루 한 잔씩 사 마시던 커피(약 5천 원)를 집에서 텀블러에 담아 다녔습니다. 주 3회 이상 도시락을 싸서 외식비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③ 중고 거래 앱 활용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중고 거래 앱에 등록해 약 10만 원의 수익도 얻었습니다. 동시에 불필요한 소비 욕구도 줄어들었습니다.
4. 실제 한 달 수치 공개
항목 | 기존 지출 | 절약 후 | 절감액 |
---|---|---|---|
식비 | 400,000원 | 120,000원 | 280,000원 |
외식비 | 200,000원 | 50,000원 | 150,000원 |
정기결제 | 80,000원 | 30,000원 | 50,000원 |
통신비 | 60,000원 | 35,000원 | 25,000원 |
총합 | 740,000원 | 235,000원 | 505,000원 |
여기에 중고 거래 수익, 카드 캐시백 등을 더해 한 달간 1,020,000원의 순저축을 달성했습니다.
5. 실천 팁: 누구나 할 수 있는 3가지 절약 전략
- 자동이체 대신 수기 결제: 비용 인식을 높이고 불필요한 구독 방지
- 매일 지출 기록하기: 습관화되면 소비 통제력 상승
- 가성비보다 무소비: 필요 없는 ‘할인’도 소비임을 인식
6. 마무리: 절약은 수동적이 아닌 주도적인 선택
이번 실천을 통해 절약은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닌 ‘선택하고 행동하는 힘’임을 깨달았습니다. 부업이 부담스럽거나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께, 지출 최적화로의 전환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