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혈당측정기 CGM: 실시간 혈당 관리의 혁신

연속 혈당측정기란?

연속 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는 피부 아래에 장착한 센서를 통해 24시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기입니다. 기존의 손끝 채혈 방식과 달리, 간질액의 포도당 수치를 일정 간격으로 측정해 앱이나 리더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CGM을 사용하는가?

• 실시간 혈당 변화 감지 – 식사, 운동, 수면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혈당 반응 파악
• 혈당 급변 알림 – 저혈당, 고혈당 상황을 사전에 인지 가능
• 채혈 빈도 감소 – 손끝 채혈에 대한 불편함 해소
• 혈당 패턴 분석 – 식단, 약물, 활동에 따른 반응성 체크
• 의료진과 데이터 공유 – 치료 전략 수립에 활용 가능

단점 및 주의사항

• 지연 시간 – 간질액 기준으로 혈당이 측정되므로 실제 혈당보다 5~10분 지연 가능
• 정확도 이슈 – 제품 및 사용법에 따라 오차 발생 가능
• 비용 부담 – 센서 교체 비용 등 정기적 지출 필요
• 피부 자극 – 장시간 부착 시 가려움, 발진 가능
• 데이터 해석 필요 – 수치만 보지 말고 생활과 연계한 분석 필요

CGM 주요 제품 비교

제품	센서 수명	보정 필요	실시간 알림	앱 연동	특징
리브레 (FreeStyle Libre)	14일	불필요 (공장 보정)	리브레2부터 가능	가능 (NFC, BLE)	가성비 우수, 편의성 높음
덱스콤 G6	10일	불필요	가능	가능 (BLE)	실시간 전송, 고정밀
가디언 (메드트로닉)	7일	필요	가능	가능	인슐린펌프 연동 강점

사용 방법 요약

1. 피부 청결 유지 후 센서 부착 (보통 팔 뒤쪽)
2. 앱 또는 리더기 연동 설정
3. 제품에 따라 초기 보정 (필요시 손끝 채혈)
4. 알림/범위 설정 및 하루 1~2회 센서 상태 확인
5. 사용 주기마다 센서 교체 (7~14일)

CGM, 비당뇨인도 사용할 수 있을까?

최근 건강 관리 또는 다이어트 목적의 일반인들도 CGM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식후 혈당 스파이크 확인, 고혈당 유발 음식 파악, 운동 전후 혈당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단, 의료기기이므로 전문가 조언 하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